@ 아제르바이잔 Food
1. 아제르바이잔의 전통음식
아제르바이잔의 전통음식은 본래 터키나 중앙아시아의 음식과 유사하였다. 그러나 소비에트연방의 지배기간 동안 러시아식 식문화가 강요되면서 재배 작물도 이에 맞게 변화되었다. 하지만 아제르바이잔인들은 소비에트연방으로부터 독립한 이후에는 자신들의 전통음식을 부활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1) 케밥 케밥(Kebab)은 일반 가정의 저녁식사에서 가장 자주 먹는 요리다. 쇠꼬치에 덩어리 고기(주로 양고기)를 끼워 화로에 구운 것으로, 보통 야채 꼬치와 함께 먹는다. 2) 돌마 돌마(Dolma)는 여러 가지 종류가 있다. 다진 양고기와 쌀을 민트나 계피 등의 향신료와 섞은 후 포도나무 잎사귀나 양배추 잎으로 싸서 만드는 ‘칼람 돌마시’가 대표적이다. 3) 수프 수프는 요구르트·쌀·시금치·회향 등으로 만든 뜨겁고 걸쭉한 도브가(Dovga), 신 우유·감자·양파·오이로 만든 찬 도그라마(Dograma), 양고기·이집트콩·사프란 등을 넣은 피티(Piti), 양고기 만두가 들어간 두쉬바라(Dushbara) 등이 대표적이다. 4) 플로프 플로프(Plov)는 대표적인 가정 요리로 양고기, 쌀, 양파, 말린 자두 등으로 만든 볶은 밥이다. 사프란이나 계피 등과 같은 향신료를 첨가한다. 5) 발리그 발리그(Balig)는 아제르바이잔에서 인기가 많은 생선요리다. 보통 철갑상어 고기를 덩어리로 잘라서 케밥과 같은 형태로 꼬치에 끼워 굽는다. 톡 쏘는 자두 소스와 함께 제공한다. 2. 아제르바이잔의 특산물
아제르바이잔의 특산물로는 캐비어(Caviar)와 카펫(Carpet)을 들 수 있다. 캐비어는 철갑상어의 알로 세계 철갑상어의 90%가 카스피 해(Caspian Sea)에 서식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남획과 수질오염 등으로 인해 철갑상어 보호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아제르바이잔은 카펫으로도 유명한데, 1967년 아제르바이잔의 수도 바쿠(Baku)에 세계 최초로 카펫 박물관이 개장될 정도로 카펫 문화가 발달되어 있다. 바쿠 시내에는 카펫 상점이 즐비하다. 첫날 저녁 식사~
쉐라톤 바쿠 호텔의 조식당의 모습.
여행을 다니다보면, 그 나라의 음식이 입에 안 맞을 때가 있다.
아제르바이잔의 음식도 처음엔 낯설어서, 선뜻 손이 안 가게 되는데,,
이때 저 커큠버밖에 안 보인다ㅎ
쉐키로 이동 중에 들리게 되는 식당. 경치가 끝내준다!!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자연식의 식단. 분위기가 한 몫 한다^^
이 음식이 바로 돌마. 포도잎으로 돌돌~ 말아서 나오는 음식. 맛있다~
아제르바이잔은 차를 많이 마시는 나라이다. 특히 '차이'라는 차를 많이 마시는데, 맛은 홍차와 비슷하다.
쉐키에 도착해서, 캐라반시라이 안의 석식당.
정원에서 먹는 식사가 참 분위기가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