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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조지아] 10월 가을날의 카즈베기 산자락 아래에서의 하룻밤.. @ 10/26 카즈벡 산자락 아래의 Rooms Hotel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인, 카즈벡 산자락 아래 위치한 룸스 호텔. 호텔 참조 : http://www.yatzer.com/Rooms-Hotel-Kazbegi-Georgia 오롯이 카즈벡산의 풍광을 즐기기에 알맞은 호텔이다. ^-^ 호텔에서 바라보는 하얀 눈이 덮인 10월의 St. Kazbegi 하얀 눈과 푸른색에서 가을색으로 옷을 갈아입은 자연의 조화가 아름답다. 지어진 지 얼마 되지 않아, 깔끔한 시설.. 호텔에서의 저녁. 분위기에 취하는 시간이다. 여행지에서 나의 지난 시간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은 밤이다. 고요하게 저 자리에 있는 카즈베기 산을 바라보면서 우리는 무슨 생각을 했을까.. 카즈베기 산에 아침이 밝아온다. 구다우리에서 보던 .. 더보기
[조지아] 트빌리시의 츠민바사메다 성당으로.. @ [조지아] 트빌리시의 츠민다사메바 성당으로.. 다시 도착한 트빌리시에서의 첫 반응은,, 바람이 너무 세게 불어~~ 세찬 바람을 맞으며, 트빌리시의 츠민바 사메바 성당으로 향한다. 20분 정도쯤 도착하니, 해가 뉘엿뉘엿 지고 있다. 2004년 완공된 트빌리시의 츠민바 사메다 성당은 카즈벡산에서 보았던 게르게티 츠민다 사메바 교회보다 웅장한 모습으로 조지아 최대 규모의 교회이다. 마침.. 방금 졸업식을 치룬 학생들의 반가운 모습도 카메라에 담을 수 있다. 교회 안의 모습. 바투미에서 트빌리시로 오는 비행기 안에서 보았던 잡지에 아래와 같은 사진이 실려있었다. 원래 일정에는 없었지만, 모두 이 아름다운 시계탑을 보기위해 이동^^ 2010년 shavteli 도로에 새로 지어진 타워로, 외형이 독특하고 8시가.. 더보기
[조지아] 흑해 연안의 휴양도시, 바투미를 가다.. @ [조지아] 흑해 연안의 휴양도시, 바투미(Batumi)를 가다.. 조지아의 최서단에 위치한 휴양도시 바투미까지는 약 3시간 정도 소요 (from 쿠타이시) 바투미란 이름은 그리스어 Batkhos(깊은)에서 유래한 천연의 항구도시를 이름 한다. '메데아와 이아손의 황금의 양털'로 유명한 신화의 땅, 고대 콜키스 왕국에 속했던 바투미는 그리스와 로마의 식민지를 거쳐 300년에 걸친 오스만터키제국의 지배하에 회교도로 개종했던 지역으로 아직도 시내 곳곳에 모스크가 많이 남아있다. * 메데아와 이아손의 황금의 양털 : 이올코스의 왕자인 '이아손'은 빼앗긴 왕자를 되찾기 위해 숙부인 '펠리아스'가 [황금양털]을 가져오라는 어려운 숙제를 안고, 많은 영웅들과 함께 아르고호를 타고 황금양털이 있는 코르키스로 향한다.. 더보기
[조지아] 트빌리시, 므츠헤타, 우플리츠케, 고리, 쿠타이시 가는길 @ [조지아] 트빌리시, 므츠헤타, 우플리츠케, 고리, 쿠타이시 가는길.. 구다우리에서 식사를 한 후, 므츠헤타(Mtskheta)까지 약 1시간 30분쯤 이동. 도시 전체가 세계 유네스코 유산으로 보존되고 있는 므츠헤타는 3,000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다. BC 5세기 ~ AD 5세기까지 이베리아 왕국의 수도였으며, 317년 조지아 최초로 기독교를 수용하여 종교중심지로 성장하였다. * 그루지야 정교교회란? 동방정교회은 예배나 예식이 매우 중요하다. 그루지야정교회도 동방정교회에 속하고 있다. 역사적으로 본다면, 그루지야인들은 로마로부터 가톨릭교를 받아들였으며, 이후 비잔틴과 역사적 관련성이 깊어지면서 비잔틴 왕국으로부터 동방정교를 수용하게 되었다. 이런 종교적, 역사적 배경으로 므츠헤타에는 여러 기독교적 .. 더보기
[조지아] 카즈벡산을 만나러.. @ [조지아] 카즈벡산을 만나다.. 어제는 그리도 콸콸 쏟아지던 비가 그치자.. 코카서스의 황홀한 풍경이 눈앞에 펼쳐진다. 호텔룸에서 바라본 카푸카즈(러시안식발음) 산맥의 모습~ 슬로프가 이어져 있고, 눈에 덮힌 모습도 눈에 그려진다. 비가 그치고 깨끗한 모습이다. 정말 그림엽서같은 전경이 펼쳐진다. 밖으로 나오니, 고지대라 아침 안개가 자욱하게 껴있다. 이제 카즈벡산을 만나러 가는 시간. 코카서스산맥의 5,000M급 산 중의 3번째인 카즈벡산(5,047m)의 아름다운 비경을 기대하며! 가는 길에 페르시아 침공시 러시아군 파병을 기념하여 1980년 만든 소비에트 기념조형물이 있다. 절벽위에 화려한 색채로 옷을 입고 있다. 구다우리에서 게르게티 마을까지는 약 2시간 정도 소요된다. 가는 중간 여러개의 터널.. 더보기
[국경통과] 아제르바이잔→그루지야 가는 길 @ [국경통과] 아제르바이잔 → 그루지야 가는 길 오늘의 여행코스는 아제르바이잔과 그루지야의 국경 라고데키로 이동해서 그루지야로 이동하는 날. 쉐키에서 라고데키까지는 약 2.30분 아제르바이잔과 아르메니아의 여러 정치적 이해관계로 바로 넘어갈 수가 없다. 그루지야를 통해서 갈 수가 있다. ** 한국인은 그루지야 입국시 무비자이지만, 입국절차가 좀 걸려서 한 줄로 서서 통과하기까지 좀 기다려야 한다. 우선 아제르바이잔 출국심사를 마치고, 그루지야 입국심사를 받을 때까지 도보로 이동을 해야하므로 잘 끌리는 가방준비 필요!! ** 절차 : 여권확인 → 100M 남짓 다리를 건너, 그루지야 국경 도착 → 200M 남짓 도보로 이동 → 그루지야 입국사무소 심사 ** 6월 서머타임도 적용되고, 아제르바이잔과 그루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