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나르닥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제르바이잔] 바쿠, 고브스탄 Tour @ 6월 중순 바쿠와 고브스탄 아제르바이잔의 수도인 바쿠는 압쉐론 반도의 꼬랑지쪽에 있다. 새벽에 도착한 바쿠에서 아침해가 떠오른다. 바쿠 어디서나 시추선들을 볼 수 있다. "불의 나라" 라는 말이 첫날부터 실감난다. 아침 일찍 신석기 시대의 암각화를 만날 수 있는 노천 박물관, 고부스탄으로 이동.. 저 멀리 보이는 돌에 새겨진 여러 문양들.. 풍요를 기원하며.. 다산을 기원하며.. 통통 치면 소리가 울리는 돌탬버린 가발대쉬도 만날 수 있고.. 저 멀리 카스피해를 바라보며, 창작작업을 했던 고대사람들.. 카스피해 해수면이 낮아져 생긴 현상으로 해발 -28m에 위치한 바쿠. 지금은 아주 저 멀리에 잘 보이지도 않을만큼 카스피해가 멀지만.. 고대에는 바로 앞까지 카스피해가 넘실넘실.. 위에까지 물이 넘실거리..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