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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통과] 아제르바이잔→그루지야 가는 길 @ [국경통과] 아제르바이잔 → 그루지야 가는 길 오늘의 여행코스는 아제르바이잔과 그루지야의 국경 라고데키로 이동해서 그루지야로 이동하는 날. 쉐키에서 라고데키까지는 약 2.30분 아제르바이잔과 아르메니아의 여러 정치적 이해관계로 바로 넘어갈 수가 없다. 그루지야를 통해서 갈 수가 있다. ** 한국인은 그루지야 입국시 무비자이지만, 입국절차가 좀 걸려서 한 줄로 서서 통과하기까지 좀 기다려야 한다. 우선 아제르바이잔 출국심사를 마치고, 그루지야 입국심사를 받을 때까지 도보로 이동을 해야하므로 잘 끌리는 가방준비 필요!! ** 절차 : 여권확인 → 100M 남짓 다리를 건너, 그루지야 국경 도착 → 200M 남짓 도보로 이동 → 그루지야 입국사무소 심사 ** 6월 서머타임도 적용되고, 아제르바이잔과 그루지.. 더보기
[아제르바이잔] 마라자, 쉐마카, 쉐키를 가다. @ 마라자, 쉐마카, 쉐키를 가다. 비가 오고 난 후, 일출이 더 아름답다. 아침에 처음 향한 곳은 머드 볼케이노~ 비가 온 다음이라, 바닥이 더욱 질퍽질퍽하다. 하지만, 또 이런 경험이 어디 있으랴.. 무엇이든 즐거운 마음으로 즐기면서 하는거다. 꼭대기까지 올라오면 새로운 지형을 만나게 되지만.. 신발은 영~ 못 쓰게된다ㅎ 마라자로 향해 디리바바 영묘를 향하다. 15세기 초반 이란의 수피파 성자로 디리바바의 영묘가 있다. 여러 이적을 행한 그들 기리며 돔형지붕 아래 절벽에 동굴을 파고 그의 시신을 넣었다고 한다. 계단을 타고 위로위로 꼭대기까지 오르면, 800m 고지에 한가로이 풀을 뜯는 소들을 만난다. 쉐마카로 이동하면서 아제르의 마지막 왕조인 쉬반 칸의 7개 무덤이 있는 예띠 굼바즈에 이른다. 옛 .. 더보기
[아제르바이잔] 바쿠, 고브스탄 Tour @ 6월 중순 바쿠와 고브스탄 아제르바이잔의 수도인 바쿠는 압쉐론 반도의 꼬랑지쪽에 있다. 새벽에 도착한 바쿠에서 아침해가 떠오른다. 바쿠 어디서나 시추선들을 볼 수 있다. "불의 나라" 라는 말이 첫날부터 실감난다. 아침 일찍 신석기 시대의 암각화를 만날 수 있는 노천 박물관, 고부스탄으로 이동.. 저 멀리 보이는 돌에 새겨진 여러 문양들.. 풍요를 기원하며.. 다산을 기원하며.. 통통 치면 소리가 울리는 돌탬버린 가발대쉬도 만날 수 있고.. 저 멀리 카스피해를 바라보며, 창작작업을 했던 고대사람들.. 카스피해 해수면이 낮아져 생긴 현상으로 해발 -28m에 위치한 바쿠. 지금은 아주 저 멀리에 잘 보이지도 않을만큼 카스피해가 멀지만.. 고대에는 바로 앞까지 카스피해가 넘실넘실.. 위에까지 물이 넘실거리.. 더보기
SU항공타고 바쿠 가는길~ @ SU항공 타고 바쿠(BAKU)가는 길~ 기존 기피항공사 중 하나로 불명예를 가지고 있던 SU항공이 바뀌었다. 비행기 기종변경과 함께 모스크바 신청사 오픈으로 러시아를 경유해서 가는일이 수월해졌다. 기내식도 괜찮은편이고, 국제선은 개인용 모니터도 있다. 모스크바에서 대기시간에는 라운지 또는 카페를 이용하면 된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