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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가을날의 St. Kazbegi @ 10/27 가을날의 St. Kazbegi 카즈베기 산자락 아래서 기분좋은 하룻밤을 보내고,, 새벽 일찍 4륜 구동차를 타고 오른 카즈베기 산. 카즈베기 츠민다 사메바 교회(Tsminda Sameba Church. 2,200m) 오르기 전 단체사진♡ 6월 여름의 풍광과는 또 다른 모습에 카메라 셔터만 ㅎ 더보기
[조지아] 10월 가을날의 카즈베기 산자락 아래에서의 하룻밤.. @ 10/26 카즈벡 산자락 아래의 Rooms Hotel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인, 카즈벡 산자락 아래 위치한 룸스 호텔. 호텔 참조 : http://www.yatzer.com/Rooms-Hotel-Kazbegi-Georgia 오롯이 카즈벡산의 풍광을 즐기기에 알맞은 호텔이다. ^-^ 호텔에서 바라보는 하얀 눈이 덮인 10월의 St. Kazbegi 하얀 눈과 푸른색에서 가을색으로 옷을 갈아입은 자연의 조화가 아름답다. 지어진 지 얼마 되지 않아, 깔끔한 시설.. 호텔에서의 저녁. 분위기에 취하는 시간이다. 여행지에서 나의 지난 시간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은 밤이다. 고요하게 저 자리에 있는 카즈베기 산을 바라보면서 우리는 무슨 생각을 했을까.. 카즈베기 산에 아침이 밝아온다. 구다우리에서 보던 .. 더보기
[아르메니아] 예레반에서의 마지막 하루.. @ [아르메니아] 예레반에서의 마지막 하루.. 코르비랍을 보고, 메리어트 호텔로 돌아와서 보니 늦은 시간에도 거리에 사람들이 참 많다. 그리고 오후에 잠깐 봤을 때랑은 전혀 다른 분위기의 예레반의 야경. 예레반의 야경은 아름답기로 유명하다고 한다. 메리어트 호텔 바로 앞의 공화국 광장의 분수쇼 (분수쇼는 오후 8시까지 넘으면 시작) 예레반 시내의 랜드마크. 메리어트 호텔 예레반의 시내지도를 구하기가 어려울 때는 메리어트 호텔에서 제공하는 지도를 참고하면 된다. 이른 아침, 어제 저녁과는 달리 한산하다. 예레반의 전경이 다 보이는 높은 장소로 올라오면, 아르메니아의 '어머니의 상'을 만날 수 있다. 시내를 지나, 고대 필사본 박물관으로 향하다. 아르메니아는 고유의 언어를 사용하고 있으며, 409년 메스로프.. 더보기
[아르메니아] 창세기 '노아의 방주' 땅. 아라라트 山을 찾아.. @ [아르메니아] 창세기 '노아의 방주' 땅.. 아라라트山(Ararat)을 찾아.. 예치미아진(Echmiadzin)이란 성령이 내려온 곳. 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예치미아진 대성당은 아르메니아에서 가장 오래된 그리스도교 예배당이다. 성당은 바가르샤파트(Vagharshapat)에 건축되었고 아르메니아 사도 교회의 창시자인 성 그레고리우스가 301년~303년에 걸쳐서 완성하였다. 에치미아진 대성당은 이후 정치적 격변을 겪는 동안 심하게 훼손되었다가 480년에 복원되었다. 아르메니아 정교회의 본산(本山)이다. 4세기에 건립되었으며, 국가가 합법적으로 공인하여 세운 세계 최초의 성당이다. 예치미아진 대성당은 총 5개의 돔이 있다. 성 흐립시메(St Hripsimeh) 교회는 십자형 설계와 중앙 돔 양식으로 .. 더보기
[아르메니아] 게그하르트에서 예레반으로.. @ [아르메니아] 게그하르트에서 예레반으로,, 본격적인 아르메니아 관광 시작! Azat 계곡에 위치한 게그하르트로 향하다. 13c 게르하르트 교회(Geghard Monatry)는 트빌리시에서 약 1.30분 정도 떨어져 있으며, 유네스코 문화재로 등록되어 있다. 주변이 높은 절벽지대로 둘러져 있으며, 건물의 3/1 정도가 절벽의 한 부분으로 되어 있어서 조용하면서도 독특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한참 골짜기를 올라오는 길에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개앙개비와 노란 들꽃이 참 아름답다. 게하르트 수도원의 소재지는 기원 전에 신성한 샘물이 솟아나던 곳이며, 설립 당시에는 ‘동굴 사원(Monastery of the Cave)’을 뜻하는 ‘아이비랑크(Ayvirank)’였다. 훗날 이름이 게하르트로 바뀌었는데 이는 ‘.. 더보기
[아르메니아] 국경을 지나 세반호수까지.. @ [아르메니아] 국경을 지나 세반호수까지.. 아침에 조지야와 아르메니아의 국경지대인 사다클로(Sadachlo)로 이동 조지야의 국경은 아제르바이잔의 국경보다는 도로상태가 괜찮은 편이다. * 아르메니아 : 한국인은 도착비자로 진행 50M 정도의 아스팔트길을 따라, 천막을 지나 100M 정도의 다리를 건너면 국경에 도착. 줄을 서서 도착비자를 받고 입국심사대 통과. 도베베강을 따라 로리지역의 아흐파트(Haghpat) 교회로 이동. 아흐파트는 970년경 바그라투니 왕조(Bagratuni Dynasty)가 아르메니아 북쪽 로리 지역에 건설한 것으로, 초창기에는 아흐파트의 ‘성 십자가(SourbNshan)’로 알려졌다. 건축가 트랏이 설계하였고 991년 완성하였다. 고대 책자들을 땅을 파서 항아리에 보관해 놓았.. 더보기
[조지아] 트빌리시의 츠민바사메다 성당으로.. @ [조지아] 트빌리시의 츠민다사메바 성당으로.. 다시 도착한 트빌리시에서의 첫 반응은,, 바람이 너무 세게 불어~~ 세찬 바람을 맞으며, 트빌리시의 츠민바 사메바 성당으로 향한다. 20분 정도쯤 도착하니, 해가 뉘엿뉘엿 지고 있다. 2004년 완공된 트빌리시의 츠민바 사메다 성당은 카즈벡산에서 보았던 게르게티 츠민다 사메바 교회보다 웅장한 모습으로 조지아 최대 규모의 교회이다. 마침.. 방금 졸업식을 치룬 학생들의 반가운 모습도 카메라에 담을 수 있다. 교회 안의 모습. 바투미에서 트빌리시로 오는 비행기 안에서 보았던 잡지에 아래와 같은 사진이 실려있었다. 원래 일정에는 없었지만, 모두 이 아름다운 시계탑을 보기위해 이동^^ 2010년 shavteli 도로에 새로 지어진 타워로, 외형이 독특하고 8시가.. 더보기
[조지아] 흑해 연안의 휴양도시, 바투미를 가다.. @ [조지아] 흑해 연안의 휴양도시, 바투미(Batumi)를 가다.. 조지아의 최서단에 위치한 휴양도시 바투미까지는 약 3시간 정도 소요 (from 쿠타이시) 바투미란 이름은 그리스어 Batkhos(깊은)에서 유래한 천연의 항구도시를 이름 한다. '메데아와 이아손의 황금의 양털'로 유명한 신화의 땅, 고대 콜키스 왕국에 속했던 바투미는 그리스와 로마의 식민지를 거쳐 300년에 걸친 오스만터키제국의 지배하에 회교도로 개종했던 지역으로 아직도 시내 곳곳에 모스크가 많이 남아있다. * 메데아와 이아손의 황금의 양털 : 이올코스의 왕자인 '이아손'은 빼앗긴 왕자를 되찾기 위해 숙부인 '펠리아스'가 [황금양털]을 가져오라는 어려운 숙제를 안고, 많은 영웅들과 함께 아르고호를 타고 황금양털이 있는 코르키스로 향한다.. 더보기
[조지아] 트빌리시, 므츠헤타, 우플리츠케, 고리, 쿠타이시 가는길 @ [조지아] 트빌리시, 므츠헤타, 우플리츠케, 고리, 쿠타이시 가는길.. 구다우리에서 식사를 한 후, 므츠헤타(Mtskheta)까지 약 1시간 30분쯤 이동. 도시 전체가 세계 유네스코 유산으로 보존되고 있는 므츠헤타는 3,000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다. BC 5세기 ~ AD 5세기까지 이베리아 왕국의 수도였으며, 317년 조지아 최초로 기독교를 수용하여 종교중심지로 성장하였다. * 그루지야 정교교회란? 동방정교회은 예배나 예식이 매우 중요하다. 그루지야정교회도 동방정교회에 속하고 있다. 역사적으로 본다면, 그루지야인들은 로마로부터 가톨릭교를 받아들였으며, 이후 비잔틴과 역사적 관련성이 깊어지면서 비잔틴 왕국으로부터 동방정교를 수용하게 되었다. 이런 종교적, 역사적 배경으로 므츠헤타에는 여러 기독교적 .. 더보기
[조지아] 카즈벡산을 만나러.. @ [조지아] 카즈벡산을 만나다.. 어제는 그리도 콸콸 쏟아지던 비가 그치자.. 코카서스의 황홀한 풍경이 눈앞에 펼쳐진다. 호텔룸에서 바라본 카푸카즈(러시안식발음) 산맥의 모습~ 슬로프가 이어져 있고, 눈에 덮힌 모습도 눈에 그려진다. 비가 그치고 깨끗한 모습이다. 정말 그림엽서같은 전경이 펼쳐진다. 밖으로 나오니, 고지대라 아침 안개가 자욱하게 껴있다. 이제 카즈벡산을 만나러 가는 시간. 코카서스산맥의 5,000M급 산 중의 3번째인 카즈벡산(5,047m)의 아름다운 비경을 기대하며! 가는 길에 페르시아 침공시 러시아군 파병을 기념하여 1980년 만든 소비에트 기념조형물이 있다. 절벽위에 화려한 색채로 옷을 입고 있다. 구다우리에서 게르게티 마을까지는 약 2시간 정도 소요된다. 가는 중간 여러개의 터널.. 더보기